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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과 주민들이 살려달라고 애원해도 나 몰라는 시청공무원
작성자 이○○ 작성일 2018-07-25 17:49:50 조회수 478
안성 용머리초교, 위험천만 등굣길 17년간 방치 “논란”
  
 
 김춘식 기자 victory8811@seoulilbo.com
| 승인 2018.07.24 07:30


학부모들, 교통사고 수회 발생... 초등학생 들 안전 위협
 안성시청, 수회 추진... 사유지 매입 등 난제로 성사 애로

 
안성 용머리 초등학교 학생들이 17년간 통학로 없이 위험하게 등하교를 하고 있어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데도 안성시청과 안성교육지원청은 손을 놓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 일고있다
/사진=제보자 제공 

안성 용머리 초등학교 학생들이 17년간 통학로 없이 위험하게 등하교를 하고 있어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데도 안성시청과 안성교육지원청은 손을 놓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 일고있다/
사진=제보자 제공

(김춘식 기자)  “초등학교에 통학로가 확보되지 않아 학생들이 등·하교 시 매우 위험하게 방치되고 있어 정말 한심하고 답답한 심정입니다. 하루빨리 대책을 세워 주세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기업단지로에 위치하고 있는 용머리초등학교 학부모 A씨의 불만 섞인 일성이다.

안성시 공도읍 용머리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에 통학로가 확보되지 않아 17년 동안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체 불안한 통학로를 이용하는 등  수십년간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데도  안성시청이나 시의회, 국회의원들은 뭐하고 있었던 것인지 총체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학부모들과 주민들에 따르면, 이렇게 위험한 통학로가 수십년 간 방치되고 있는 데도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시청이 해결하려는 의지가 약해 720여 명의 학부모들을 더욱 애타게 만들고 있다는 여론이다.

주민 B씨에 따르면 “17년전인 2001년 3월 1일,  용머리 초등학교가 개교하면서부터 초등학교 통학로가 확보되지 않아 현재까지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수회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다.”며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사회문제가 돼야 해결 해줄건가” 라며 안일한 市 행정 등을 질타했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안성시청과 감사원에 어린이들의 통학로를 만들어 줄 것을 수십 차례에 걸쳐 민원과 진정을 제기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도 없었다.”고 비난했다.

사실 확인을 위해 본지가 공도읍 용머리 초등학교에 진출하여 확인한바 약 6백m 걸쳐있는 통학로에 차들과 함께 어린이들이 인도가 없는 길에 출근 차량들을 피해 등·하교해 교통사고에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더욱이 2600여 가구의 주은 풍림아파트 정문에는 바로 앞에 학교가 있어 비교적 문제가 없지만, 약 600m가량 떨어져 있는 태산 1차 아파트에서 등하교 하는 어린이들은 훨씬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또한 용머리초등학교에서 기업단지로 올라가는 길도 역시 통학로가 없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총체적인 대책이 아쉬운 실정이다.

학부모 C씨는 “당초 초등학교를 건축할 때 통학로를 확보하지도 않고 어떻게 건축허가가 났는지 의혹을 제기하며, 시청에 통학로를 확보해 달라고 수십 회에 걸쳐 민원을 넣고 진정을 했는데도 검토하겠다는 공문만 보내고 10년이 넘게 시청은 뒷짐만 지고 있어 주민들은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주민 L씨는 “만약에 대형 인명피해 사고가 날 경우 용머리초등학교를 관할하는 안성교육지원청도 도의적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시청에 협조공문을 2차례의 걸쳐 보냈으며, 전, 후반기 안전점검을 했다.”고만 밝히고 있다.“며 "상급 기관으로서 안일한 대처"를 비판했다.

이에 대해 안성시청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각급 민원이 많이 들어와 통학로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추진했으나 학교로 진입하는 도로가 사도로 토지매입에 애를 먹는 등 추진에 애로가 있어 아직까지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통학로 추진 곤란으로 우선 경계석을 놓고 잡석을 까는 등 응급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공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농어촌 도로로 되어있고 인근 통학로가 도시 계획도로로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 관계자는 “지난 4년 전부터 현재까지 공도 용머리초등학교 주변에서 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19 구급차가 출동한바 있다“고 밝혔다.


Tag
#  용두리주민 일동 #  용머리초등학교 #  안성시청 #  안성소방서

시 의장님께서 위험한 지역 빨리 검토하여 보행도로 (인도) 설치 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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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초등학생들과 주민들이 살려달라고 애원해도 나 몰라는 시청공무원
작성자 안성시의회
1. 안성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의정발전에 좋은 의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2. 귀하께서 의회에 바란다에 의견을 주신 민원내용에 대하여 담당하고 있는 해당부서(건설과)와 협의결과 3회이상 계속 반복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사항으로 현장확인 및 민원인과 상담도 하였으며,
3. 기업단지로 보도 미설치 구간과 관련이 있는 공도기업단지협의회에 통하여 협의결과 보도설치를 위한 기부채납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3. 민원사항에 대한 세부적인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건설과 도로관리팀(678-2762)으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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