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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안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안성군의회사무과


1992년 11월 12일(목) 14시 05분 개식


제19회 안성군의회(임시회)개회식
1. 개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5. 개회사
6. 군수인사
7. 폐식

(사회 : 의사계장 박상희)

○의사계장 박상희  지금부터 제19회안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
  바로 !
○의사계장 박상희  다음은 한영식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으시겠습니다.
○의장 한영식  올해에도 벌써 아홉 번째 임시회를 맞고 있습니다.
  개원 첫해인 91년도에 열 번, 11월 25일 열리는 정기회까지 합치면 92년에도 열 번이 되어 개원 2년 만에 20회의 집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잘하는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의원의 역할에 충실하려고 했던 의지만큼은 높이 사야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19회 임시회는 민원사무처리에 관한 행정사무조사를 주의제로 부의장님 등 의원발의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행정사무조사권을 너무 남발해서도 안되겠지만 신문지상을 통하여 드러난 문제점이 특정사안으로 도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수방관만 하고 있다면 의원의 직무유기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우리 의회로서는 행정사무조사를 하면서 정확하고 철저하지 못하다는 자책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조사능력의 한계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구태여 우리가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자 하는 것은 잘못된 점은 시정하고 앞으로는 잘하고자 하는 엄정한 법집행 질서에 경종을 울리기 위함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권리인 것입니다.
  이제, 며칠 전 내린 비에 가을은 가고 있고, 거리엔 겨울이 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번 임시회가 지나면 곧바로 정기회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 째로 맞게 되는 정기회를 앞두고 행정사무조사와 함께 정기회 준비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금번 제 19회 임시회는 행정사무조사를 통하여 생산적이고 진취적인 안성군의회상을 보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의사계장 박상희  이어서 김규완 군수님의 인사 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
○안성군수 김규완  존경하는 한영식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도 어느덧 지나가고 겨울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제 19회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의원님 여러분께서 지역내 각계 각층의 다양한 욕구와 여망을 지역발전의 에너지로 결집시켜 지역안정과 발전, 화합을 다지는 중추적 역할을 다하심으로서 원만한 의회운영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확고한 기틀을 마련 하시었는가하면 사명감을 갖고 소신껏 군정발전을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지도 편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하여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님 여러분께서 의회개원이후 현재까지 집행부에서 처리한 일부 민원사무에 대하여 그 처리과정에서의 부정행위, 사후관리 소홀 등 대민 행정이 주민으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는 사례 등이 있어 행정의 신뢰회복과 민원 행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에서 의원 발의로 행정사무조사를 하게 된 것으로 본인은 알고 있습니다.
  본 행정사무조사를 통하여 공직자의 위법 부당한 행위, 각종인허가 사무의 사후관리 소홀 등 시정개선 하여야 할 사항이 있을 때에는 사실 그대로를 지적하여 주시면 이번 기회를 통하여 의원님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능률적인 대민 행정, 신뢰받는 행정상 구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또한 우리는 연말 대선을 앞두고 참으로 어려운 정치적 전환기를 맞고있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아시고 계신바와 같이 일부 언론보도에 의하면 제14대대통령 선거가 금일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12월 18일에 실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께서도 21세기 한국을 준비해야 할 차기 정부는 공명선거로서 굳건한 정통성과 도덕성을 확보할 수 있고 국민적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과 인식을 토대로 대통령께서도 당적이탈이라는 어려운 결단을 내리게 된 것인 만큼 우리 전 공직자는 정치적 풍향에 추호도 흔들림 없이 기필코 공명선거를 이룩할 수 있도록 엄정한 중립적 자세를 견지한 가운데 관권 개입 시비를 사전에 완전 차단하고 공명정대한 선거 업무를 수행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공명선거는 공무원만 가지고는 이룩될 수 없는 것입니다.
  온 국민이 이번만큼은 깨끗하고 질서 있는 선거 풍토를 정착시키려는 강한 의지와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이 한데 모아져서 발휘될 때 진정한 공명선거 풍토가 정착될 수 있다고 저는 굳게 믿고 있으며, 이의 실현을 위하여 의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끝으로 의원님 여러분의 가내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박상희  이것으로 제19회 안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성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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