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제4회 안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4호

안성군의회사무과


1991년 7월 22일(월) 14시 00분 개의


  1. 의사일정 (제4차 본회의)
  2.   1. 경기도교육위원후보자선출절차및당선자확정기준에관한건
  3.   2. 경기도교육위원후보자추천의건
  4.   3. 군정에관한질문의건(계속)

  1. 부의된안건
  2.   1. 경기도교육위원후보자선출절차및당선자확정기준에관한건
  3.   2. 경기도교육위원후보자추천의건
  4.   3. 군정에관한질문(계속)
  5.   4. 수해현지조사반편성운영의건

(14시00분 개의)

○의장 김대식  어제 내린 폭우로 안성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관내에 인명피해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매년 발생하는 수해지만 올해 특히 가음에 와 닿는것은 안성군의회가 구성된후 여러분과 제가 의원이라는 신분을 가진후 처음으로 당하는 재난이기에 느끼는 바가 더 크다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 우리 의회가 발벗고 나서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힘닿는데 까지 노력해야 될줄 압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회안성군의회임시회 제4차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일정을 상정하기 전에 우선 교육위원 선출에 관하여 간단히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도 교육위원 선출은 지방 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5조의 규정에 의하여 지방의회에서 2명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도의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도 교육위원 선출에 따른 일정을 설명드리면, 지난 7월 8일 경기도의회 의장의 공고에 의하여 7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시군에 등록토록 한바,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우리군에는 4명의 입후보자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오늘 우리 의회에서 선출하게 되는 두명의 후보자는 8월 10일 경기도의회에서 최종적으로 투표를 실시, 교육위원 당선자를 확정 하게 됩니다.
  그러면 도 교육위원 후보자 선출 투표에 앞서 먼저 투표절차 및 당선자 확정 기준에 관하여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경기도교육위원후보자선출절차및당선자확정기준에관한건 
○의장 김대식  의사일정 제1항경기도교육위원후보자선출절차및당선자확정기준에관한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우리 안성군의회 회의규칙 제41조 제4항의 규정에 의해 의회에서 실시하는 각종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실시하도록 되어있어, 오늘 교육위원 후보자를 선출하기에 앞서 무기명 투표의 절차 및 당선자 확정 기준을 미리 의결로서 정하고자 하는것 입니다.
  그러면 투표절차 및 당선자 확정기준에 관하여 제안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박순명  박순명 의원 입니다. 우선 본의원의 경기도 교육위원 선출 절차및 당선자 확정 기준을 정하는 동의는 이미 의원여러분께 배부해 드린 자료 및 지방자치법상 의회의결 정족수와 안성군의회회의규칙에 의하여 의회사무과와 협의 작성 한것입니다
  그러면 경기도 교육위원 후보자 선출과 관련하여 선출 절차및 당선자 확정 기준에 관하여 동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지방자치법 제 56조의 규정에 의해 의회에 상정된 안건은 특별히 규정한 경우를 제외하고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로 의결토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금번 도 교육위원 후보자는 2명을 선출 추천토록 되어 있고, 그중 1명 이상은 경력자로 하며, 2인 모두 경력자로 선출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도 교육위원 후보자 선출 무기명 투표절차 및 당선자 확정 기준을 말씀드리면 투표방법은 2인을 동시 선출하는 연기명 방식으로 하고, 1차 투표 결과 과반수득표자가 2명이면 1차 투표자로서 후보선출은 종결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1차투표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경력자 1인밖에 없으면 잔여 후보자 3명을 대상으로 2차투표를 실시하여 과반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되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최고 득표자끼리 또는 최고 득표자와 차점자간의 결선 투표를 실시하여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선 투표결과 득표수가 같을 경우 교육부에서 배부한 교육위원 선출업무자료에 의해 경력자를 당선자로 하고 경력이 같을 경우에는 경력이 많은 후보를 당선자로 하며 경력도 같으면 연장자를 당선자로 합니다. 또한 2명모두 비경력자 이면 연장자를 당선자로 합니다.
  다음은 1차 투표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비경력자 1명인 경우 비경력자는 1명이 확정되므로 잔여 후보자중 경력자 2명만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되 득표수가 같으면 앞의 방법과 동일하게 처리됩니다.
  다음은 1차 투표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경우 1차와 같은 방법으로 2차투표를 실시하고, 2차도 과반수 득표가 없는 경우 3차 투표를 실시하며 3차에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고득점자 순으로 3명을 결선 투표하여 최고득점자 순으로 당선을 결정하고 3명중 경력자가 1인인 경우는 경력자는 자동 당선자로 하고, 비 경력자 2인에 대한 결선투표를 하며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결정합니다.
  그러면 이미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고 의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대식  네. 박순명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 제안하신 투표절차 및 당선자 확정기준에 관해서 동의를 내셨는데, 재청있으십니까?
    (재청합니다 하는 이 있음)
  그러면 박순명 의원께서 동의로 제출하신 투표절차 및 당선자 확정기준은 의제로 성립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방금 들으신 동의에 대하여 의원 여러분들의 이의가 없으시면 원안대로 확정코자 하려고 하느데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
    (이의 없습니다 하는 이 있음)
  그러면 박순명 의원께서 제출하신 동의는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경기도교육위원후보자추천의건 
○의장 김대식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2항경기도교육위원후보자추천의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투표절차 및 당선자 확정기준을 정했으므로 무기명 투표에 의해 교육위원 후보자를 선출 하겠습니다만 투표에 앞서 후보자 여러분의 정견을 등록순서에 의해서 후보자 별로 10분이내에 듣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
    (없습니다 하는 이 있음)
  그러면 제일 먼저 등록하신 이은서 후보께서는 앞의 발언대에 나오셔서 정견을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위원후보 이은서  이번에 경기도 교육 위원회 교육위원 후보 등록을 마친 이은서올시다.
  오늘 존경하는 의장님,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을 모시고 제가 교육에 대한 소신을 일단 말씀을 드리게 된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을 합니다.
  저는 본군 양성이 고향이고 현재 안성읍 금산리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6년전 1945년 교육계에 몸담아 안성군내 국민학교에서만 45년간 근무 해 오다가 작년 8월말 안성국민학교를 마지막으로 정년퇴임을 하였습니다.
  교육에 대한 소신을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일 제가 교육위원에 당선이 된다고 하면 교육위원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45년간의 교육한 것을 토대로 해서 이고장 교육 발전과 교육개선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하는것이 저의 소신의 결론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본래 교육이라고 하는것은 말 자체가 딱딱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제가 말씀 드리고자 하는것은 교육에 대한 딱딱한 이론적인것은 다 빼고, 그동안 제가 교직 경험을 통해서, 이러한 점만은 반드시 개선이 되어야 겠다고 절실히 느꼈던점 몇가지 추려서 간단히 요략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첫째로, 제도면에서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제가 안성국민학교 있을 당시에 안성, 백성등 규모가 큰 국민학교나, 중학교,고등학교에는 여러 의원님들 아시다시피 서무직원이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서무과, 서무과장이라고 이렇게 얘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는 아시다시피 위에서 교육을 위한 예산이 영달이 되는데 그 예산이 떨어지면은 예산 집행과정에서 서무과에서 기안을 해서, 이번에 가령 50만원의 기교재를 산다면 그것을 기안을 해서 결재를 내는데, 이것이 어떻게 된 제도가 교감은 허수아비이고, 교감은 건너 뛰고 교장한테 와서 결재를하고, 교장이 도장을 찍으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제 생각에는 교육 예산은 교육을 위해서 나온 예산인데 교감이 모르고서 서무하고, 교장만 알면 모두 집행이 되는것은 저로서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래서 가끔 제가 얘기를 하면 위에 있는 사람은 그것은 법을 고쳐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그것보다 더한 헌법도 고치는데 그까짓 법이 무엇이 대단하다고 교감은 로보트로 만들고서 그렇게 경리하는법이 어디 있느냐고, 이것은 평소에 느낀점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은 개선을 해야지 않느냐 하는것에서 말씀을 드리고, 그 다음에 사무 간소화에서 위에서부터는 모두 간소화 된 것 같이 사무간소화를 귀가 따가울정도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민학교 실정은 어떠냐하면 위에서 날마다 전언통신문 공문이 쏟아져 나와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큰 학교에는 서무직원이 담당이 되어 처리를 하고 있지만 우리 안성군내 실정은 전부 영세학교 6학급 짜리 학교가 대부분입니다.
  6학급짜리에는 서무직원도 없는데 그 공문 처리를 하다보면 몇일까지 기한 엄수 보고 할것. 하니까 심지어는 아이들을 자습을 시켜가면서 공문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교육을 위해서 선생님이 있는 것이냐, 공문처리를 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있는것이냐 하는 것을 저희가 생각해 볼때 당장 시정이 되어야 하는데 서무직원도 배정을 해 줘야 할 것이고, 또 위에서 공문을 대폭적으로 간소화 시켜서 줄여줘야 선생님들이 소신껏 교육 연구를 하고, 학습지도에 임할 것이 아니냐 이러한 말씀을 드렸고, 세번째, 생활지도 면에서 제가 느낀것을 말씀 드리면 흔히 우리가 얘길할때 도의가 땅에 떨어졌다. 심지어 심하게 말씀을 드리면 이러다 말세가 오는 것이 아니냐,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동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을 내버려 둘것이냐 이것은 학교, 학부형, 사회차원에서 무엇인가 획기적인 개선책을 마련하지 않고 이대로 나가다가는 이 사회가 어떻게 될것인지 한심스럽습니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동심은 도심과 통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게 깨끗합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 말씀 드리면 몇일전에 안성국민학교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1학년 꼬마 셋이 제 옆을 걸어 오고 있었습니다. 1학년은 제가 나온뒤에 입학을 했기 때문에 제 얼굴을 모릅니다.
  같이 내려오다가 제 얼굴을 보더니 하는얘기가 "어유 굉장히 크다 "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웃고, 쓰다듬어 주면서 " 내가 그렇게 크게 보이니 ? " 하니까 " 무엇을 먹고 그렇게 컸어요 ?"
  "밥을 많이 먹고 컸다"고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하느냐하면 그렇게 동심은 꾸밈없이 깨끗합니다. 그런 동심이 오염되어 나가는 것을 누가 막아야 되느냐 이건 우리가 간단히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활지도면에서 항상 제가 느낀점을 한가지 말씀을 드렸고, 그다음에 요전에 이번 국회에서 우리 안성군 출신 이의원의 발언중에서 분명 텔레비젼에서 들은것중에 분명히 생각나는것이 경기도가 큰집옆에 위치했다고해서 큰덕을 보는것같이 생각을 하는 모양인데, 경기도 최남단에 안성은 정반대이다. 손해를 보고 있다. 그래서 제가 공감이 되어 말씀을 드리든대, 지금 안성군내 각급 학교에 인사발령 현황을 보면은 한학교에서 2년이상 있으면 다 뜰수가 있습니다.
  2년되면 어디로 가느냐, 경기도 중에서 서울같은시 성남시, 부천시로 다 뜹니다. 막을수도 없습니다. 그러면 그자리를 어떻게 메꾸느냐, 남쪽에서 선생님들이 위로 올라 옵니다. 그러면 그사람들로 메꾸지요. 오는날로부터 2년만되면 또 뜰려고 합니다. 그러면 안성의 교육은 안착이 되어서 제대로 교육이 되겠느냐 하는것은 더이상 설명을 드릴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다섯번째, 교육행정 이행면에서 지금 저희가 생각할때에는 교육부에서는 도교육청으로, 도교육청에서는 군교육청으로, 군교육청에서는 일선학교로 많이 대폭적으로 행정 권한을 이양 해야되겠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것이 이양이 안되니까 무엇이 부작용이 생기느냐하면 권위의식이 지금 살아있습니다.  여기서 몇가지 예를 들어 말씀 들여야겠지만 시간이 없어서 그 말씀은 못드리겠는데, 우리가 교육의 민주화는 위에서 부터 더떠들면서 아직도 제대로 권한이양이 안되고 있고, 만일 교육자치가 발족이 되고 제대로 가동이 되면 이런것 부터 제대로 바로잡아 나가야 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교육환경 면에서 사실 안성군내 실적을 보면은 교육환경이 정말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그 실례를 하나하나 말씀드리면 아 그럴정도냐 하고 깜짝 놀라실지 모르지만 시간관계로 말씀을 안드리고, 그러면 그러한 열악한 교육환경을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물론 교육위원이 그고장 교육발전을 위해서는 제몫은 차지해야 하겠지요. 교육위원회에서 어떠한 짓을 해서라도 안성의 몫은 차지해야 하고, 더하면 더 몫을 차지할수 있으면 차지해야지요. 그런것은 예산상의 문제이고, 교육청에서 예산 집행을 하더라도 학교의 실정을 잘 감안해서 그 학교에 필요한것을 적절한 시기에 배정을 해주고 해야 할텐데 그것이 안되고 지금 일방적으로 기교재를 사서 내려보내면 학교에서 필요있는것도 있고, 필요없는것도 있고 하니 이렇게 위에서 일방적으로 도매금에 넘어가서 되어야 하느냐, 이런 말씀입니다.
  지금 일분밖에 안남았다고 말씀을 하시니까 시간에 맞추려고 합니다.
  이상 지금 몇가지 시간때문에 간단히 말씀을 드렸는데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은 아까 서두에 말씀 드린대로 만일 당선이 된다면은 최선의 노력을 한다는 것과 제가 이상 말씀드린것중에서 혹시 잘못이 있다고 하면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의장님 부의장님 의원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빌면서 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대식  네. 수고 하셨습니다.
  저희가 수해현지 조사 관계때문에 시간이 없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간단히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은 심상희 후보께서 정견을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위원후보 심상희  의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정부에서 시행하는 경기도교육위원에 등록을한 심상희 입니다. 인사 올리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이 다 아시다시피 저는 삼죽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 안성읍에 온 지 약 40여년이 가까이 됩니다. 안성읍 동본동에서 오늘날까지 한약방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안성온지가 어언 40여년이 되다보니까 처음에 교육에 뜻이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까 실업고등학교가 없어서 제가 안성녀자상업고등학교를 77년에 설립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 아마 여러의원님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학교가 없는것으로 학생들이 교통상 전부 외지로 많이 나갔습니다. 아마 지금은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물론이요, 안성지역에서도 다 아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처음에 180명 3학급가지고 시작을 했습니다. 오늘에 와서 33학급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또 외부의 학생들 숫자가 2,000여명입니다. 또 선생님들이 80-90명정도 됩니다. 일반직하고 합하면 100여명 됩니다. 역시 저는 교육에 뜻이 있다고 생각을 해서 오늘날 이렇게 불철주야로 여러분들, 지역에있는분들이 도와주시는 덕분으로 여상을 하나 안성에서는 물론이요, 경기도 관내에서도 몇째 안간다고 도내에서도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년에 제가 그것만 가지고도 제가 부족한 것이 있고,
  또 안성의 발전은 역시 교육도시로 해야 될 것이 아니냐 하는 생각에서 이래서 제가 안성전문대학을 신청을 했습니다. 전국에서 79개가 신청이 되었습니다.
  저희것이 1차 2차 심사가 통과가 되어서 11번째 들어가 있습니다.
  어제 연락이 왔는데 경기도교육위원회 에서 교육감이 의견서를 문교부에서 내라고 해 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늦어도 9월달 말에는 역시 좋은 소식이 있을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가지 부족합니다. 외모도 부족하고, 아는것도 없고, 또 재력도 넉넉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안성지역에 있는 분들이 저에게 도와주시고, 협조해 주시고, 가르쳐 주시고, 편달해 주신 덕으로 이 지역에 돈으로 얼마안되지만 다 사회에 환원하고, 안성지역을 위해서 사용할까 합니다.
  또, 제가 아까 말씀을 들어보니까 선생님들 말씀을 하는것 같은데, 저도 경기도 사학 연합회 부회장입니다. 그래서 대충 사학에 대해서 대충 알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교육대학이 없습니다. 그래서 인천이 직할시가 되는 바람에 인천교육대학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에는 교육대학이 없기 때문에 매년 외지에서 다 옵니다. 작년에도 195명이 타군에서 왔습니다. 또 금년에도 신학기에 155명이라는 숫자가 우리 사학에서 왔습니다. 매년 이렇게 우리 경기도에서는 선생님들을 외부에서 모셔오는 처지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꼭 경기도에는 안성에 교육대학이 하나 앞으로 있어야 우리 도내에서 선생님들이 분포되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제가 그동안 14년간을 사학을 경영 해왔습니다. 여러가지 종합을 해볼때 우리 안성은 역시 아까 말씀드린 것과 같이 교육발전을 해야된다, 저도 시간이 없어서 간단히 말씀드립니다만 저도 역시 전문대학을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서든지 한의과를 설립을해서 과를 하나 두어서 안성에 좋은 분들이 많이 오셔서 안성 발전에 기여할것을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이번에 교육위원으로 출마를 한것은 제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린대로 여러가지 부족한 사람이 이렇게 나와서 여러의원님들 앞에서 인사를 드리게 된것도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제가 학교를 경영을 하기 때문에 조금은 압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이번에 저를 도와주시면 제가 하고자 하는것도 더 뜻이 있고,열의있고, 의욕을 갖고 열심히 하고자 합니다.
  의원님들 제가 다시 말씀을 드립니다만 저를 좀 도와주시면 열심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앞으로 여러 의원님들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면서 간단히 두서없는 말씀이나마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대식  다음은 이은상 후보님께서 정견을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위원후보 이은상  대단히 죄송스러운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결론적으로 저는 도교육 위원 입후보를 취소하는 뜻을 올릴려고 이자리에 섰습니다.
  긴 얘기를 하기전에 결론부터 말씀드려야 빨리 끝날것 같아서, 제가 그동안에 제 판단 부족으로 여러분께나, 여러분이 속하는 의회에 굉장한 어지러운 판단을 드려서 죄송스러운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사실 뜻이 없으면 오늘 안나오면 되지않는냐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었습니다마는 가서 잘못된것은 잘못되었다고 직접뵙고 인사를 드리는것이 도리여서 염치없이 이자리에 나왔습니다.
  여러분들 일을 겪다보니까 별 우수운 사람도 다봤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고 제 뜻을 충분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한영식  잠깐 말씀중에 죄송합니다. 그래도 선생님께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존경도 받으시고, 덕망과 경륜을 겸비하시고 우리 지역에 교육행정을 이끌어서 선진 안성의 교육행정을 이끌어 보시겠다고 한번 등록을 하셨다가 또다시 취하를 하셨다가, 또다시 등록을 하셨습니다. 이것 자체는 이자리에서 또다시 선생님이 그런 말씀을 하신다는것 자체는 의회 차원에서, 현시점에서 받아들일 수가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무슨 얘기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책망을 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 과정에서 어떤 압력을 받았거나, 또는 어떤 후보자를 유리하게 하거나, 그런 생각을 한것은 아닙니다.
  여기 방청하시는 분들도 있고, 입후보자하시는 분들도 잘 모르셔서 하는 얘기인데, 제가 등록을 했다가, 안하겠다고 했다가, 안하겠다는것을 취소한것은 하겠다는 뜻아닙니까 ? 그래서 오늘또 안하겠다고 하는 과정에 있어서 살아가면서 제가 판단을, 제가 생각해도 무척 제 자신에 대해서 환멸을 느끼는바입니다.
  이것이 모처럼 교육 민주화를 하겠다는 마당에 나같이 제판단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의회에 나가서 무엇을 하겠느냐하는 제 자책입니다.
  그래서 제 심정을 솔직히 이해를 해 주시고, 여러분이나 여러분 의회에게 판단을 어지럽게 한점 널리 용서하시고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제가 의장님께 사적으로 만나서 그 뜻을 말씀을 드릴까, 해서 그만둘까 했더니 형식상 그것이 안될것 같아서, 이자리에서 제 솔직한 말씀을 드리는것이니까 저에 대한 책망은 다른때 해주시고, 오늘 이자리이후로 교육위원 문제에 대해서는 저한테 무슨말씀을 해주시지 않기를 바라고, 다른 문제는 이렇게 실수가 많은사람이 두고두고 실수를 많이 할 것 같아요. 그때마다 여러 의원님들이 저에게 충고말씀을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의장 김대식  마지막으로 이규현후보께서 정견을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위원후보 이규현  안성군 의회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교육위원회 의원으로 후보등록한 이규현이 삼가 인사드립니다.
  사실은 안성군 의회가 구성된지 여러날이 되었지만 불미해서 인사조차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자리에 모이신 의원님 14명중에 원곡, 공도 두분이외에 얼굴도, 성명도 모르는 이런 처지에 있습니다. 본 후보는 안성군 공도면 용두리에서 태어났고, 그 자리에서 1955년 5월 16일자로 공도 4-H고등 공민학교 설립자가 되어서 25년동안 학교경영자로서, 교무행정 책임자로서 일을 해 왔습니다.
  그간에는 이자리에 부의장으로 계신 이종두씨가 원곡 고등공민학교를 세우신다고하기에 협조를 해서, 1957년에 원곡고등공민학교를 세웠고, 또 61년에 황치수 교장이 고등공민학교를 세우겠다고 해서, 원곡 고등공민학교를 세웠습니다.
  그후 국가가 부강해 지고, 국민의 생활이 윤택해져서 고등공민학교의 존립의 필요성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978년에 전국 거의 모두의 고등공민학교가 폐교조치 되었습니다. 그때저는 그해에 졸업하는 사람은 좋지만 1학년 2학년이 있는것을 가엽게 생각하고, 교육장님께 진정을 해서 원곡 재교생 죽산 재교생까지 모두 모아서 졸업을 시키고 1981년 2월 15일에 폐교조치 했습니다.
  이 학교에 재산을 유효하게 쓸길을 모색하기 위해서 즉시 학교 법인 광덕학원과 광덕고등학교 설립운동을 했지만, 4년동안 안성과 평택에 기술고등학교가 정원 미달이라는 이러한 이유로 허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재산을 학교법인 수도침례신학원이라는 법인에 출연을 해서 현재 수도침례신학교가 4년제 대학 학력이 있는 학교입니다. 재산 출연당시 그 교단과 저와의 사이는 의학과 간호학과, 보육학과, 지역사회개발학과, 신학교를 세우기로 했지만 당시에 문교행정은 각대학의 증설이라든지 증과를 인정하지 않기로 되어 있어서 신학교만이 설립이 된것입니다. 앞으로 계속 노력을 해서 그 학교에 종합대학을 세우기로 하겠습니다. 그후 저는 남아 있는 교실을 이용해서 산업교육 연수원이라는 상공부 장관 인정을 받은 공장 새마을 교육을 하다가 현재는 중단을 하고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 저는 25년이라는 교육경력이 있는데, 왜 비교육경력자로 입후보를 했느냐는 질문이 계실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제도는 정규학교와 각종 학교가 있습니다. 정규학교는 교사의 자격증이 있어야 취직을 하는것이고, 정규학교가 아닌,각종 학교는 학력만 적당하면은 교사 직업을 가질수 있는것입니다.
  저는 교사 자격증을 갖지 않고, 25년 동안 교육사업을 했기 때문에 교육경력증명을 받지 못하게 되었던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누구도 원망할수 없습니다.
  1957년 공도중학교가 서자 공도중학교는 공립인데 제가 하고있는 공도 4-H고등 공민학교는 학생들이 많이 몰려들고, 공도중학교는 학생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1957년 4월 17일이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도에서는 본인과 공도면장 공도의회의장을 불러서 안성군수를 하시다가 가신 유인상 서무과장이 너는 학력이나 경력으로 보아서 능히 교장자격증을 발부받을수 있으니 교장자격증을 받아아서 공도중학교 교장으로 가라고 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기쁘기도 했지만 저는 제 앞에 모여든 200여명의 학생들의 처지를 생각해서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과장님, 제가 고마운 은혜를 입는것은 기쁘지만, 내앞에 있는 학생들을 공도중학교에 입학을 시켜서 졸업을 시켜주십시요.
  저는 교장이 되어서 가지만 제앞에 모여든 학생들은 학교문을 닫게되면 선생님 안녕히 가시오 하면서 눈물을 흘릴것입니다. 그 얘들을 뒤돌아보고 피눈물을 흘리지 않는다면 그사람이 교장자격증을 어떻게 받고, 그사람이 어떻게 공립중학교의 교장이 될수 있겠습니까 ?
  그러니 제발 받아 주십시요`라고 했더니 `전국에는 공도 공립중학교 하나 뿐이 아니고, 그런일을 만들면 전국의 학교를 그렇게 할것 아니냐`고 하면서 안되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면 저는 교장을 자격증도, 공립학교의 교장도 싫습니다. 그러니 다만 저희가 하고 있는 아이들을 계속 교육할 수 있도록 가만히 놓아 두십시요`하는 부탁을 드리고 왔습니다.
  그러기때문에 교장자격증을 준다는것을 안받았기 때문에 오늘날 경력증명서가 없는것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그다음에 모든 신문에 이규현이는 학교법인 수도침례신학원의 이사장이다라고 났습니다.  그것은 잘못 인쇄된것입니다. 제가 재산을 주자 다만 학교 행사가 있을때 초청장을 내서 가면 재산을 주었다는 이러한 이유로 명예 이사장님 오셨느냐 하는 정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명히 제가 학교 경영자로서의 수도침례 신학원 이사장이 아닌것을 명백히 표명합니다.    시간이 다 되어서 드릴 말씀이 많은데 못 드립니다마는 그래서 제가 비경력으로 나왔다는것을 해명합니다.
  또 한가지 말씀드릴것은 왜 그러면 늙은이가 노망을 피우고, 교육위원회에 나왔느냐는 말씀을 하실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처음 교육을 시작 할때에는 국민의 대부분이 죽을 먹었지만, 현재는 모두 좋은반찬에 밥을 먹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국가의 부강의 혜택이라 본인도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만 사회의 도덕성이 실종되었습니다. 그래서 실종된 도덕성에 가장 책임을 느껴야 될사람이 누구냐하면 그것은 교육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에 흙이 들어가기 이전에는 교육사업에 관여를 하고, 협력을하고, 속죄를 할 이러한 생각에서 제가 본 교육위원회에 후보로 등록을 했던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만약에 여러분들의 민주주의의 이념에 의한 깨끗한 한표, 한표가 저에게 공천의 영광을 주신다면 도의회에 당선의 영광을 주신다면 대한민국 교육리념에 입각해서 이고장 안성 지방 교육에도 있는힘을 다해서 열심히, 열심히 일 할것을 맹세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대식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안성군의회회의규칙 제42조 2항의 규정에 의하여 감표위원을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원구성 선거 시에는 안성읍 서강원 의원님과 보개면 송창식의원님께서 수고 해 주셨는데 오늘은 지역구 순서에 의거해서 금광면의 김창수 의원님과 서운면의 김정식 의원님이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에 들어가기전에 의사계장으로부터 투표방법에 대한 안내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사계장 나와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박상희  의사계장 입니다. 투표에 들어가시기 전에 잠시 안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해 이미 아시겠지만 선출하시는 두명의 후보자중 한명은 반드시 경력자 이어야 하며, 두명 모두를 경력자로 선출할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비경력자만 두명을 기재하시면 무효로 처리가 되며 성명은 한글 또는 한문으로 정확히 기재하시고, 성명표기가 틀리면 역시 무효가 되겠습니다.
  참고로 기표소 내에 경력자와 비경력자를 구별하여 후보자 명부를 게첨하였아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투표요령은 잘 아시겠지만 사무직원으로부터 투표용지와, 명패를 받아 기표소에서 기표를 하신후  명패는 명패함에, 투표지는 투표함에 각각 넣어 주시면 투표가 끝나게 됩니다.
  이상 안내 말씀을 드렸습니다.
○의장 김대식  수고 하셨습니다. 감표 위원은 감표위원석에 자리해 주시고 의사계장은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박상희  그러면 투표하실 의원님 성함을 불러 드리겠습니다.
  서강원 의원님, 송창식 의원님, 이석동 의원님, 홍승조 의원님, 박상순 의원님, 최재문 의원님, 이종두 의원님, 박순명 의원님, 한영식 의원님, 이동술 의원님, 김창수 의원님, 김정식 의원님, 김대식 의장님.
○의장 김대식  투표를 다하셨습니까 ?
  그럼 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네. 명패함을 개함한결과 13매 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네. 투표매수도 13매로서 일치 합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되는대로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투표결과를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이은서 후보 3표, 심상희 후보 11표, 이은상 후보 3표, 이규현 후보 1표. 기권 6표, 무효 2표. 왜 기권을 하고, 무효를 합니까 ?
  4명의 후보중 재적 과반수를 득표하신 심상희 후보만이 우선 경기도 교육위원 후보자로 선출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차 투표결과 비경력자 1명은 당선되었으므로, 잔여후보중 경력자이신 이은서후보와 이은상 후보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실시 그중 1명을 추가로 선출하겠습니다.
  따라서 두분중 한명만 기명하여 주시고, 투표결과 투표수가 같으면 경력이 많으신 후보를 당선자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감표위원님들은 수고해 주시고 의사계장은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박상희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서강원 의원님, 송창식 의원님, 이석동 의원님, 홍승조 의원님, 박상순 의원님, 최재문 의원님, 이종두 의원님, 박순명 의원님, 한영식 의원님, 이동술 의원님, 김창수 의원님, 김정식 의원님, 김대식 의장님. 투표 다하셨습니까 ?
  그럼 개표를 하겠습니다.
  우선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을 개함한 결과 13매 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네. 투표 매수도 13매로서 명패수와 일치합니다.
  투표결과는 집계되는대로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투표 결과를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이은서 후보 8표, 이은상 후보 5표로 이은서 후보가 경기도 교육위원의 경력자 후보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여러 의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도 교육위원 후보자로 선출된 심상희후보, 이은서 후보 두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두분은 안성군 의회 절차에 따라 경기도 의회에 추천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김대식  성원이 되어었으므로 속개를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안건을 상정 하겠습니다.
  3. 군정에관한질문(계속) 
  4. 수해현지조사반편성운영의건 
○의장 김대식  의사일정 제3항군정에관한질문의건을 계속 상정 합니다.
  지난 제2차 회의시 답변을 못하신 분이 3개 실과장님이 계신데, 답변을 듣기전에 먼저 어제 내린 폭우로 인해 발생한 우리 관내의 피해 상황을 건설과장님으로부터 듣도록 하겠습니다.
  건설과장님 나오셔서 피해상황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과장 이종인  91년도 7월 21일자 폭우로 인한 본군에 대한 피해 발생 상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집중적으로 호우가 내린 시간은 7월 21일 즉 어제가 되겠습니다.
  어제 12시부터 14시 30분까지 약 2시간 30분정도에 걸쳐서 저희 관내의 최대 강우량이 이죽면에 240미리를 비롯해서 최소 서운면의 3.2미리로 평균 185미리가 저희관내에 집중적으로 내렸습니다.
  거기에서 특이하게 저희관내 북부지역, 양성, 고삼, 보개, 일죽, 이죽, 삼죽, 이 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렸습니다. 그 지역에 172미리 이상 284미리까지 내렸습니다. 저희관내에 총괄적인 수해 피해 상황은 어제 저녁에 24시까지 집계된 사항입니다. 그 후에는 아직 면. 군 전직원이 나가서 조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금일 저녁에야 최종 집계사항이 나올것 같고, 어제 집계가 미비했던 사항은 일, 이, 삼죽을 비롯해서 고삼,양성면 일부 지역에 대해서 통신과, 교통이 두절되어서, 그런 사항에서는 피해액을 산정할수도 없고, 사람이 갈수도 없고, 지금 알기로는 현재 집계된 사항은 반정도 밖에는 안된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하여는 총건수가 184건에 15억 3천 9백만원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택이 37동, 도로가 18개소의 3,160미터, 하천이 7개소에 2,990미터, 산사태가 100개소, 소규모시설이 13개소, 가축이 18,330마리로 집계되었습니다.
  그리고, 기타가 1건 있습니다.
  주요 피해 상황을 말씀 드리면, 인명 피해가 어제 24시까지 8명이었습니다.
  오늘 2명이 추가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보고를 드리면 사망이 5명,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사람이 2명, 중상, 경상이 3명으로,총10명이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자의 사망자 인적사항은 양성면 미산3리의 신성자, 양성면 미산 3리의 정정선 이죽면 죽산리 김정인, 보개면 동평리 염춘호, 보개면 북좌리 유형, 이렇게 다섯분이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민 발생 사항은 현재 파악된것이 8세대의 39명, 세부적인 사항은 양성면 장서리의 6세대 30명, 역시 양성면 미산리 2세대 9명이 되겠습니다.
  응급구호한 실적은 적십자 구호가 8세대, 인근가옥에 위탁하고 있는세대가 6세대 30명, 천막이 2세대 9명이 있습니다.
  하천 유실로 진위천 방제 제방 유실 양성면 미산리에서 노곡리 사이가 되겠습니다. 연장은 950미터 피해액은 1억 2천 7백만원입니다. 역시 도곡천 제방 유실 양성면 도곡리 700미터, 5천 1백만원 저희 관내 특이한것이 소규모 수리시설이 유실된것이 있습니다. 수리시설이 8건의 피해를 입었는데 4건이 유실이 되었습니다. 대단한 피해라고 생각을 합니다.
  도로 유실 관계를 말씀드리면, 양성면 미산리 연장 1,000미터 노곡리로 부터 미리내 성지로 가는 길이 되겠습니다. 어제 저녁까지 불통이 되어서 저희가 오늘 진입로를 집중적으 보수를 하고 있습니다. 또 위생 처리장 펌프시설이 전량 침수가 되었습니다. 현재 사용이 불가능 할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통신두절이 4개면의 17개리가 되었습니다. 대덕 3개리, 삼죽 1개리, 양성 7개리, 고삼 6개리 이것은 현재 상황입니다. 전기가 두절이 된곳이 4개면 17개리로서 보개 3, 대덕 2, 양성 7, 고삼 2개리가 전기가 불통이 되고 있습니다.
  교량이 두절된곳은 고삼과 안성, 대덕을 이어주는 한내다리가 지금 교통이 두절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삼가는데, 동평리 앞에 동평교량이 두절이 되었습니다.
  그 두군데가 두절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금일의 응급복구 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중요 도로 개통이 2개소, 이것은 이죽면 두현리 초입에 다리가 어제 저녁에 일부 소통이 되고 오늘 완벽하게 소통을 시킬 계획에 있습니다.
  그리고 하천 제방 유실을 1개소 5천미터, 주요피해 우려지역 6개소 방제, 이것은 더 피해를 입지 않게 응급복구만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따른 투입 인원은 공무원이 550명, 지금 6개면이 수해를 입었고, 6개면이 수해를 안입은지역입니다.  수해를 안입은지역의 직원을 수해를 입은 지역에 투입을하고, 조사활동을 같이 도울수 있게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민방위대원이 1,500명, 소방대원이 180명, 예비군이 200명, 합해서 2,580명이 오늘 동원될 계획에 있습니다.
  불도우저는 1대를 동원할 계획이었습니다마는 안되겠고요, 그래이더가 3대가 나가있습니다. 도 장비가 하나가 있고, 각급공사현장에 투입되어 있는 장비를 동원을시켰습니다.
  그래이더가 3대, 덤프가 7대, 굴삭기 12대가 동원 되었습니다.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수방 자재는 마대가 224,000매를 확보를 하고 있습니다.
  말목은 200개, 새끼는 7타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최종 집계를 해서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응급복구작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고삼저수지에는 군 병력이 헬기의 도움을 받아서 제방을 보수를 하고 있습니다. 빨리 조치를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대식  건설 과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한가지 작년 경험을 말씀드리겠는데, 피해액 산정에 있어서 작년에 경우 100미터 제방일경우 50미터가 나오고 50미터는 남았는데, 50미터에 대한 피해액만 산출해서 냈더니 나머지 50미터는 더비가 오더라도 괜찮을 것이냐 할때, 50미터도 위험해서 100미터로 다시 고쳐서, 작년에 혼동을 이르키고, 이의원님께서 동분서주 한 것을 볼 때, 건설과장님은 특히 피해액을 계상하는데 있어서 과감하게 많이 해서 완전 복구가 될수 있도록 산출 해야 될것으로 생각 합니다.
  작년경험을 들어서 제가 참고로 말씀을 드리는것 입니다.
  가슴아픈 일입니다. 제방이 무너지고, 농경지가 침수된것은 복구하면 된다지만 인명손실은 되돌릴수 없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유명을 달리한 분들에게 삼가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여러가지 피해를 당하신분들께 안성군의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어서 나머지 세분 과장님의 답변을 듣는 순서이나, 그것보다도 수해복구가 시급한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답변은 서면으로 대신하고 보충질문도 서면으로 질문, 답변토록 하는것이 좋을것으로 생각되는데 여러 이원님들 이의 없으십니까 ?
    (이의 없습니다 하는 이 있음)
  네. 이의가 없으시면 박상순 의원님이 수해현지 조사반 구성동의를 내주셨습니다. 재청 있으십니까 ?
  재청보다도 만장 일치로 동의를 하시기 때문에 성립 된것을 선포합니다.
  박상순 의원님 나오셔서 제안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박상순  양성면의 박상순 의원입니다.
  금번 우리 안성지역에 인명피해를 포함해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본 의원은 의회 차원에서 금번 호우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므로서 수해복구 및 수해예방 체제확립에 만전을 기할수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본 의원은 우리 군의 수해지역을 지구별로 나누어서 일,이,삼죽지구는 해당지역구의 박순명 의원님, 한영식 의원님, 이동술 의원님이, 보개면 지역은 송창식 의원님과 김창수 의원님, 김정식 의원님이, 고삼면 지역은 최병선 의원님, 이석동 의원님, 홍승조 의원님이, 그리고 양성면 지역은 본인 박상순과 최재문 의원님, 서강원의원님, 이종두의원님께서 조사하는것으로 하여 오늘 회의를 끝내고, 오늘과 내일 이틀간 수해 현지를 조사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금번 발생한 수해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김대식  박상순 의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질의나 찬반토론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
    (없습니다 하는 이 있음)
  없으시면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본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하는데 반대하시는 의원님 거수하시기 바랍니다.
    (거수의원 없음)
  네. 찬성하시는 의원님 거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원 거수)
  내리십시요. 전원 찬성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수해 현지 조사반 구성 동의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여러 의원님들 군정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좋은 질문을 해 주셨고, 또 집행부측에서도 성실한 답변으로 매우 생산적이고 원만한 의회 운영이 된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의원님들의 의사가 내실있게 군정에 반영이 되어서 우리 안성군이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면 금번회기는 오늘로서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산회)


안성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x close